채인지 소개

채인지는 사람을 읽는 질적조사 회사입니다.

설문도 빅데이터 분석도 AI를 이용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질적조사는 다릅니다. 훈련된 조사자 없이는 불가능한 전문 영역입니다. 채인지에서는 탄탄한 이론과 방법론, 학계와 업계를 아우르는 경력, 그리고 국내외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조사를 수행합니다.

사람은 자기 마음을 그대로 말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그리고 정말로 원하는 것은 서로 다른 세 가지 차원입니다. 그 간극에서 제품이 실패하고, 정책이 빗나가고, 설문이 길을 잃습니다.

그러나 간극은 읽을 수 있습니다. 무의식은 숨어만 있지 않습니다. 습관에, 머뭇거림에, 말과 행동 사이의 작은 차이에 흔적을 남깁니다. 여러 사람의 사례와 다양한 맥락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그 흔적은 읽을 수 있는 패턴이 됩니다. 그것을 읽어내는 데는 현장에서 보낸 시간과 문화를 읽는 문해력, 그리고 체계적인 분석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채인지의 전문성은 오랜 훈련과 경험으로 축적되었습니다.

질적조사의 뿌리

백 년을 다듬어 온 조사 방법입니다.

질적조사는 100여 년 전, 낯선 문화를 연구하던 인류학자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기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은 현지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발전시켰습니다. 그것이 참여관찰이고, 에스노그라피입니다.

조사 대상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이 방법은 이후 시장과 소비자, 지역 주민, 청소년, 이주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영역과 정책의 연구로 폭넓게 응용되어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소프트웨어와 AI, 데이터사이언스와 결합하며 그 조사 방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인류학의 인사이트에서 출발한 리서치 회사들은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Ethnographic Solutions와 LTG Associates, 덴마크의 ReD Associates, 영국의 Stripe Partners, 핀란드의 Gemic, 일본의 Meshwork, 그리고 중국의 Rhizome 같은 회사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공공기관에 리서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채인지는 2018년, 한국의 문화인류학 박사들이 주축이 되어 같은 길 위에 세워졌습니다.

이름

채인지(採人知)

사람에게서 지식과 지혜를 캐낸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정보와 지식의 원천이며,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의 원천입니다. 채인지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들로부터 지식과 지혜, 그리고 인사이트를 캐내는 능력입니다.

일하는 방식

질적조사를 통합 리서치 시스템으로 완성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말에만 기대지 않습니다. 현장에 머물며 가까이에서 오래 지켜보는 에스노그라피 관찰이 우리 작업의 중심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발견은 아무도 입 밖에 내지 않은 것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방법에는 한계를 두지 않습니다. 문헌조사, 설문, 통계와 빅데이터 분석, 심층 인터뷰, 참여관찰까지, 질문이 요구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모아 하나로 꿰어 분석합니다. 빅데이터가 보여주는 패턴은 thick data, 곧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담은 두터운 맥락의 데이터와 만날 때 비로소 의미를 얻습니다. 리서치 설계에서부터 데이터 수집과 분석, 인사이트 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은 통합된 리서치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보안을 위해 자체 서버를 활용합니다.

양적조사는 표준화할 수 있지만, 질적조사는 표준화가 불가능합니다. 누가 조사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깊이와 신뢰성이 달라집니다. 질적조사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조사자의 역량입니다.

사람들

양한순

대표

채인지는 문화인류학 박사인 양한순 대표가 이끌고 있습니다. 서울대 인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에서 중국 제일부촌으로 알려진 강소성 화시촌의 현지조사 연구로 문화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한국문화인류학회 총무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그동안 중국 사회와 문화, 소비자, 한류, 음식, 관광, 국제이주, 교육, 종교, 공공정책 등에 관한 연구와 조사를 수행해 왔습니다. 한국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소비자들에 대한 현지조사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론적 연구가 아닌, 현실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인류학적 지식의 응용과 기술발전에 따른 질적조사 방법론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Python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질적조사 결과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론의 융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채인지 대표 양한순
이창호

이창호

이사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인류학 박사.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중국, 화교·화인 사회, 국제이주, 이주민 의료, 노인복지 전문가.

박동성

박동성

사외이사

도쿄대학교 문화인류학 박사. 순천향대학교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 한국문화인류학회 부회장 역임. 일본 사회와 문화, 법인류학, 이주노동, 마케팅 전문가.

양안나

양안나

이사 · 선임연구원

서울대학교 교육학 박사.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센터장 역임.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진로 컨설팅, 인터뷰 전문가.

서경수

서경수

IT 이사

프로그래머, 프로젝트 매니저. 채인지의 서버 및 조사 소프트웨어 관리.

오성경

오성경

연구원

문화인류학 전공. 심층 인터뷰, 참여관찰, 데이터 분석.

고영란

고영란

연구원

문화인류학 전공. 심층 인터뷰, 참여관찰, 데이터 분석.

이 핵심 조사팀과 더불어 전문위원과 컨설턴트 네트워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문화인류학·사회학·교육학·지리학·정보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며,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호주·북한 등 다양한 지역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 넓은 영역의 전문성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위해 채인지는 학계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인류학회, 현대중국학회, 한국동남아학회의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자문을 받고,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분들이 전문위원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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